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텔 타지마할 (문단 편집) == [[호텔 뭄바이]]와의 비교 == 똑같이 [[뭄바이 연쇄 테러]]라는 희대의 테러 사건을 가지고 내용도 거의 똑같게 만든 영화이나 결론부터 말 하자면 [[호텔 뭄바이]]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호텔 뭄바이를 제작한 사람들과 고평가한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다.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와 연출은 심하게 나쁘지는 않으나 끝까지 참고 봐주기는 매우 힘든 수준이다. 거기에다가 호텔 뭄바이라는 걸작 때문에 부담이 커서 안 그래도 졸작을 살짝 벗어나는 수준인 영화가 심각한 망작으로 전락해버렸다. 나름 비운의 영화인 셈. 사실상 아역 배우의 미모 말고는 볼 게 없다. 보는 사람들 중 거의 절반 가까이는 도중에 참지 못 하고 꺼버릴 확률이 높고 더군다나 만일 호텔 뭄바이를 이미 봤다면 끝까지 참는 것이 대단한 인내심이다. 그러니 아직 호텔 뭄바이를 보지 않았다면 호텔 뭄바이를 보지 않고 보는 것이 심신건강에 좋다. 호텔 뭄바이를 이미 본 경우 영화로 보이지도 않아 정신적으로 무척 피로할 것이다. 일단 세세한 연출들이 너무 지루하고 병맛스러워 보다 말고 싶은 욕구를 계속해서 자극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그런 반면에 러닝타임은 호텔 뭄바이보다 길어 전개가 시원하고 매끄럽게 되지 않고 지루함과 답답함이 배가 되는 [[반어법|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시원하게 제공한다.]] 영화를 제작할 때 연출을 비롯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반면교사]] 역할을 해준다. 기본 설정들도 문제가 있다. 영화의 소재인 [[뭄바이 연쇄 테러|뭄바이 테러 사건]]의 특징 중 하나가 호텔 직원들이 고객들을 살리려고 목숨을 걸고 노력했다는 것이며[* 그 때문에 희생자 상당수가 호텔 직원들이었다.] 그를 강조해야 영화가 드라마틱하면서 흥미롭게 전개가 되는데 실화를 잘 재현하여 직원들의 고군분투과 희생을 잘 보여주는 호텔 뭄바이와는 달리 호텔 직원들은 다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고객들은 관객들과 무슨 원수가 졌는지 자꾸 답답하고 짜증나는 모습만 보여준다. --특히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인처럼 생긴 병맛 캐릭터가 매우 거슬릴 수 있다.-- 테러범들은 동네 비비탄 총 들고 다니는 꼬마들보다 카리스마가 없고 화장실에서 이상한 짓들을 하는 등 C급 코미디 영화에나 나올 법한 병맛스러운 모습과 그에 더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범이 아닌 억지로 멱살 잡혀 총 들고 끌려나온 듯 나약한 모습이나 연이어 보여주어서 호텔 뭄바이에서 테러 피해자인 영화 속의 직원들, 고객들은 물론 영화를 보는 관객들까지 공포에 몰아넣던 테러범 다운 테러범의 모습이 전혀 없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테러 소재 영화임에도 긴장감과 긴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흥미진진한 요소가 거의 전무하다. 호텔 뭄바이가 거의 스릴러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수준. 물론 테러범들이 20대 가량의 어린 소년이라는 점에서 전혀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며 사실 테러범들도 다 한편으로는 피해자라는 점에서 갈등 요소를 집어넣는 것도 좋으나 최소한 호텔 뭄바이의 경우 테러범들이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어 관객들이 몰입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정도는 충분히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테러범들은 그냥 찌질한 왕따 소년이 겁 먹은 채 총 들고 우왕좌왕하는 꼴에 가깝다. 아무리 어린 소년이고 피해자라고 봐줄 수 있다고 해도 테러범은 테러범이며[* 사실 테러범이라는 것 자체가 웬만한 연쇄살해범보다 무서운 사람들인 경우가 보통이다.] 특히 이슬람 테러범들은 [[이슬람포비아|이슬람에 대한 편견 형성]]의 1등 공신인만큼 매우 무시무시한 자들이 많은데 정말 어이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AK 소총을 마구 갈기는데도 바로 앞에서 도망치는 사람을 한 발도 못맞히는 사격실력까지 겸비했다. 테러범들끼리 교감하고 작전을 짜며 움직인다는 연출도 거의 없고 경찰인력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실제 테러 사건은 테러범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서 경찰력을 무력화 시키고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고증오류]] 수준이다. 물론 영화 속에 인간미와 진지한 철학적 고찰 등 여러가지 심오한 요소들을 넣으려고 고민한 흔적 정도는 보이고 테러범들이 호텔을 마구 헤집고 다니며 고객들을 위협한다는 기본 설정도 살리려고 했으나 캐릭터들과 배우들이 영화 전체를 망쳐버렸고 기본 설정도 틀렸다. 원래 수준 이하의 작품이지만 호텔 뭄바이 때문에 욕을 먹을 게 겁 나서인지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을 못 하게 막아놓았고 유튜브에 올라온 예고편 영상도 댓글을 못 달게 막아버린 상태이다. 호텔 뭄바이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당연하게도-- 인지도 역시 호텔 뭄바이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당장 유튜브만 들어가도 호텔 뭄바이는 영화를 당장 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들이 여러 개 나오는데 호텔 타지마할은 짧은 예고편 영상 하나 외에는 아무것도 올라와 있지 않고 그나마도 댓글이 막혀있다. --영화가 얼마나 망작이면 호텔 뭄바이를 홍보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